/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2회에는 '내가 나를 만든다' 특집을 맞아 배우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어떻게 배우를 시작했냐'는 질문에 "어머니께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저 손잡고 있으면 옆에 앉아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눈이 되게 크고 되게 말랐다. 방송국 가면 PD들이 좋아하겠네'라고 하셨다더라"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유재석은 말문이 막힌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오래된 얘기라 시간이 지나서 하는 거지만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역을 지나 성인 연기자가 된 이세영은 "할 수 있는 건 신인과 다를 바 없지만, 중고 신인이었다. 어쩔 수 없이 찾아온 휴식기이지만 백수나 다름없었다. 그땐 알바했었다. 나보고 '괜찮냐?'라고 했지만 '왜 안 괜찮나. 중요한 것만 생각했다"라며 스무 살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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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을 지나 주연을 맡으며 성인 연기자로 완벽히 성공한 이세영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최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후 바로 새 작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선보이는 이세영은 "지금은 다음 작품을 또... (보고 있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