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로 정근식 추대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2024.09.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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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열린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서울민주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 단일후보 확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열린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서울민주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 단일후보 확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다음 달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 후보에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추대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이날 오후 8시 추대식을 열고 추진위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1위로 확정된 정 교수를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과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은 고배를 마셨다.

다만 추진위 바깥에 위치한 진보 진영 후보들로 인해 추가 단일화 가능성은 남아있다. 현재 추진위 밖에서 출마를 선언한 진보 후보는 방현석 중앙대 교수,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최보선 서울시 교육의원이다. 이 중 방 교수와 김 전 총장은 정 교수와 추가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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