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브렌트퍼드와 경기서 멀티 도움으로 승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스1
24일(현지시간)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포럼에서 '토트넘에서 선수 경력을 마칠 것이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 "미래는 알 수 없다. 거의 10년을 몸담은 여기서 계약이 남아 있다"고 대답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구단이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14경기에 출전해 164골(86도움)을 기록 중이다.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4위에 해당한다. 2021~2022시즌엔 토트넘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