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자기 전 영화 한편 어때"…요즘 침대 트렌드는 '올인룸'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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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알뜰살뜰 가을혼수] 여느때보다 긴 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웨딩의 시즌이 돌아왔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어느 때보다 설레는 시기다. 신혼집 장만이란 큰 고비를 넘기면 이제부턴 새살림을 채우는 재미가 시작된다. 내부 리모델링부터 침대, 가구, 소파, 생활가전 등 인테리어를 꾸미는 일은 예비 신혼부부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국내 대표 전문기업들이 추천하는 가을 혼수제품을 소개해본다.

에이스침대의 루체-Ⅲ./사진제공=에이스침대.에이스침대의 루체-Ⅲ./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의 루체-Ⅲ는 침실에서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업무와 취미생활도 한번에 해결한다는 요즘의 '올인룸' 트렌드에 매우 적절한 침대다. 헤드보드에 책 등 간단한 물건을 둘 수납공간이 있고, USB 충전 포트가 있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소형 전자기기를 간편히 충전할 수 있다. 신혼부부가 잠에 들기 전 책을 읽거나 영화, 드라마를 보기 안성맞춤이다.

헤드보드의 전면에 쿠션이 있고, 적절히 기울어져 있어 등을 기대 편안히 쉴 수 있다. 패브릭 쿠션은 스테인프리 원단으로 만들었다. 보풀이나 생활오염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이름의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한다. 전면의 입체적인 템바보드와 은은한 LED 조명이 침실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루체-Ⅲ는 '에이스 웨딩멤버스' 서비스의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제품이다.



루나토-Ⅳ는 지난 7월에 출시된 신제품이다. 루나토는 이탈리아어로 초승달이며, 밤하늘의 달빛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헤드보드가 우아한 날개 모양으로 침대를 감싸며 등받이가 쉬기 편하게 기울어져 있다. C타입의 충전 포트를 갖췄고 LED 무드등은 밝기를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의 T타입 투 매트리스가 하중을 고르게 분산한다. 매트리스 하단은 밀림 방지 기능이 적용됐다. 파운데이션 바닥에는 발통이 있어 공기 순환이 원활해 통기성과 위생성을 높였다.



로얄에이스는 에이스침대의 첨단 침대과학과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독립형, 연결형 스프링 두 종류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으로 신체를 위에서는 부드럽게 맞춰주고 아래에서는 단단하게 받쳐줘 자연스러운 인체 곡선을 만들어준다. 또 '5-Free' 시스템으로 숙면을 방해하는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을 줄였다.

그밖에 최적의 공기흐름을 만드는 에어웨이 공법, 스프링과 내장재를 통째로 찍어 매트리스의 수명을 늘린 올인원 공법, 2개의 스프링을 마주 보게 설계해 탄력을 대칭시킨 FTF 공법 등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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