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엔지니어링, 에티오피아 어린이 돕기 후원금 쾌척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24.09.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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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벽산엔지니어링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양승구 한국컴패션 부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구컴패션김도영 벽산엔지니어링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양승구 한국컴패션 부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구컴패션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가 에티오피아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벽산엔지니어링이 에티오피아 어린이 돕기에 5723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원금은 에티오피아컴패션 어린이센터 내 화장실과 샤워시설 신설 등 어린이 교육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벽산은 2013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1% 기부 프로젝트 '벽산1%나눔운동기금'을 통해 기금을 조성해왔다.

김도영 벽산엔지니어링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개선된 위생환경에서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승구 한국컴패션 부대표는 "각종 수인성 질병에 노출된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양육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한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3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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