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4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안양시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삼영·보영운수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안양시의원, 안양시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스마트도로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관제센터 운영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기반 마련 등이 이뤄지게 된다.
8월 말 기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자가 415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624명)의 85.3%가 자율주행 서비스에 만족하고, 88.0%가 주야로의 자율주행기술을 신뢰한다고 답해 시민의 눈높이에도 상응함을 확인했다.
지난 24일 열린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자율주행 시범사업 최종보고회 단체사진./사진제공=안양시
시는 민간 운수사와 협업해 '대중교통 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위탁운영할 사업자를 공개모집했다. 현재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삼영운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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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미래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제조사 및 운수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자율주행을 상용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