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찍으면 다 알려줘요" LH,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 도입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2024.09.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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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장대 A-1BL 현황/사진제공=LHLH 대전장대 A-1BL 현황/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진행 현황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는 그간 정책·기업 홍보 등으로만 활용되던 공사 현장 외벽이나 펜스에 대형 QR 코드를 게시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장을 지나는 주민들이 본인의 휴대전화로 현장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사업기간, 공급시기, 공정률 등 다양한 최신 정보가 담긴 웹 카드나 안내 동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 사업 현장에 해당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해 QR 코드를 부착한 결과, 3일 만에 약 15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QR 서비스는 LH 사업지구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며 "또 현장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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