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다음달 5일 '한국ESP학회 연례학술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9.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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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영어 연구성과 교류..."우리나라 영어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

한밭대 영어영문학과가 개최하는 '2024년 제9회 한국ESP학회 연례학술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밭대한밭대 영어영문학과가 개최하는 '2024년 제9회 한국ESP학회 연례학술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다음달 5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한국ESP학회와 함께 '2024년 제9회 한국ESP학회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 설립된 한국ESP학회는 특수목적영어(ESP)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한국의 영어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학회다. 국내외 학술교류는 물론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ESP Review'를 발간한다. 다양한 분야 및 전공에 특화된 영어교육 발전방향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ESP in academic and professional contexts: challenges and respons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김혜경 한국공대 교수의 'From Concept to Reality: Empowering Engineering Students through PBL-Driven ESP for Job-Related English Skills' △이상태 랭카데미 대표의 'AI 영어 강사를 활용한 플립러닝 교육 솔루션' △장은경 둔촌고 수석교사의 'Beyond Language Fluency: Nurturing Innovation and Entrepreneurial Mindsets in Career English Programs' 등이 준비됐다.



이학문 한국ESP학회 명예회장(한밭대 영어영문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4차 산업시대의 융합교육과 맥을 같이하는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발전시키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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