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신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눈길'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9.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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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간호학과 동아리 '내일도 안녕' 구성원들./사진제공=경동대경동대 간호학과 동아리 '내일도 안녕' 구성원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는 간호학과 동아리 '내일도 안녕'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2024 강원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RIS-ING 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강원도와 도내 대학, 기업이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한 플랫폼이다. 현재 지역 대학 15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소속 대학 학생들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14개 제안서를 최종 과제로 선정했다.



경동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김예인·마혜정·이영재·이태이·정채윤·최승현 학생은 '신체 취약계층의 버스노선도 이용 불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올해 연말까지 200만원의 실험비를 지원받아 해당 아이디어 과제를 구체화한다.

학생들을 지도한 강균영 간호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선정했다"며 "과제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 보건은 물론 연구 환경 등에 대해 더 넓은 식견과 역량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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