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업에 착수해 3년여 만에 문을 연 스마트제조장비 실증 실험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587㎡ 규모의 스마트 생산장비 실용화를 위한 실험공간이다. 이곳엔 △자율작업리빙랩 △초정밀시스템실험실 △3D 프린팅장비 실험실 △로봇메카실험실 △옴니텍스실험실 △광메카트로닉스 실험실 △플라즈마 기초·버너실험실 등 제조장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주요 핵심 실증 실험실들이 입주한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연구동 준공으로 제조장비 기술 고도화에 따른 생산시스템 연구, 소재·부품·장비 핵심 원천기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실증 실험 인프라가 확보돼 관련 분야 산업계의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들의 초기비용 및 중복투자 저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실규모 제조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첨단 기술 상용화와 제조 혁신을 촉진할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