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내일의 공공과 에너지, 노동을 생각하는 의원모임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9.20. [email protected] /사진=권창회
우 의장은 25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 같은 경우 대통령 가족과 관련된 건데 의혹 범위와 폭, 깊이가 점점 깊어지고 있어 국회도 이 부분에 있어 그냥 방치하거나 방관하는 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우 의장은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처음에 낸 특검법은 특검을 야당이 추전하는 방식이었는데 그게 지금 제3자 추천방식으로 (바뀐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내놓은 방안대로 수렴돼온 것"이라며 "비토권(거부권)을 중심으로 이견이 있지만 처음 접근에 비하면 굉장히 가까이 접근해 있다. 저는 (통과가)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