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박해미,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 /사진=뉴스1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황성재 모자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두 사람은 1차 티저 영상에서 돌직구 지적과 육두문자가 오가는 살벌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두 사람은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사이라고.
이어 "아들은 나라는 사람을 가장 잘 알고 있다. 누구보다 솔직하게, 가감 없이 나를 평가해 주는 사람이 아들"이라며 "옆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덩치만 컸지, 누구보다 여린 아이"라고 애정을 드러낸다.
황성재 역시 "엄마가 혼자 계신 것이 너무 싫었고, 옆에 있어 드리고 싶었다"고 캥거루족이 된 이유를 밝힌다. 아울러 "엄마와 아들, 배우 선후배 관계의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한 지점들이 시청자분들께 큰 재미를 줄 것 같다"고 말한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