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 하나은행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박기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한국공인노무사회는 1986년 설립돼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 단체다. 전국 5800여 명의 공인노무사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또 하나은행은 노무사회 회원들이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무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5800여 명의 공인노무사 및 노무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 1만4000명에 달하는 노무법인 및 노무사 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무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