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시민들이 창덕궁 후원을 둘러보는 모습./사진=뉴스1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창덕궁관리소는 전날 오후 1시쯤 멧돼지 한 마리를 사살했다. 크기는 약 1.5m, 몸무게는 약 90㎏였다.
이 멧돼지는 CC(폐쇄회로)TV상에 지난 22일 발견됐다. 당시 119가 출동해 수색을 벌였으나 발견하지 못했고 휴궁일인 23일 다시 수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이어 전날 오전 11시부터 사냥개를 동원해 다시 수색을 벌여 포획했다.
창덕궁관리소는 멧돼지 출현에 따라 전날 후원 관람을 중지하고 예매 관람권을 모두 환불 처리했다. 이날부터는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