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시리아 해안 미사일 공습" - 로이터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4.09.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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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AFP=뉴스1) 김지완기자 = 이스라엘군 전투기들이 24일 비행운을 길게 남기며 레바논 베이루트 상공위를 날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레바논내 헤즈볼라 거점들을 향해 수십차례의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전날 2006년 레바논 전면전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으로 어린이 35명을 포함해 492명을 숨지게 해 국제적 비난을 초래했다.   2024.09.24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루트 AFP=뉴스1) 김지완기자(베이루트 AFP=뉴스1) 김지완기자 = 이스라엘군 전투기들이 24일 비행운을 길게 남기며 레바논 베이루트 상공위를 날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레바논내 헤즈볼라 거점들을 향해 수십차례의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전날 2006년 레바논 전면전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으로 어린이 35명을 포함해 492명을 숨지게 해 국제적 비난을 초래했다. 2024.09.24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루트 AFP=뉴스1) 김지완기자


이스라엘군이 24일(현지시간) 시리아 항구도시 타르투스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군은 "타르투스를 표적으로 삼은 이스라엘군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지역 일대에서는 폭발음이 여러 번 들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소탕을 목적으로 레바논에 폭격을 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에 레바논 주민들은 시리아로 탈출해왔다.



시리아 측 보안 관계자는 "23일 오후부터 자정 사이에 약 500명이 국경을 넘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주로 택시를 이용해 시리아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을 넘나들며 손님을 태우는 한 택시 운전사는 레바논 번호판을 단 차량 수십 대가 시리아로 건너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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