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ornal RJ1 영상 갈무리
지난 22일(현지시각) AP통신,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 미식축구팀 등 40여명을 태운 버스가 리우데자네이루 남쪽 도로에서 전복되면서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2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생방송 중 찍힌 한 유명 가수의 무개념 행동으로 주목받았다.
/사진=Jornal RJ1 영상 갈무리
MC 리비뉴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것도 모자라 흥에 취해 춤을 춰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비극적인 사건 보도 중에 일어난 사태에 현장 카메라맨이 그만하라는 손짓을 보냈으나 그는 계속해서 춤을 췄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구급차도 다녔을 텐데 심각한 보도 중인 걸 몰랐을까" "진짜 생각 없어 보인다" "끔찍한 비극에 난입한 개념 없는 인간" 등 맹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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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리비뉴는 사과 영상을 올리고 "당시 차량 정체에 갇혀 있어서 사고가 일어난 줄 몰랐다. 교통 소식을 전하는 줄로만 알았다"며 "온라인에 접속해보니 팬들이 '사고였다'고 하더라. 사고 현장에 있었던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과에도 현지 누리꾼들은 그의 몰상식한 행동에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MC 리비뉴는 일상 영상과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논란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