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휴게소 음식 페스타 수상작.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품질 향상을 위해서다.
경북 김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달부터 예선·본선·국민투표를 거쳐 선정한 올해 휴게소 BEST 음식 '명품 맛집' 11선과 'ex food' 11선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쳤다.
'ex-food'는 휴게소 소재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해 각 지역 휴게소 특색에 맞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품 맛집 부문에서는 칠곡(부산)휴게소의 한미식당이 대상을 차지했다. 버거, 돈가스 등을 파는 식당으로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된 맛집이다.
보성녹차(영암)휴게소의 보성 꼬막 비빔밥은 최우수상, 음성(하남)휴게소 이정동 묵밥은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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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food 부문에서는 섬진강(부산)휴게소의 웰빙 청매실 재첩비빔밥이 대상을 받았다.
진영(순천)휴게소의 할머니 잔치국수는 최우수상, 내린천휴게소의 참살이 산나물 비빔밥은 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안성(부산)휴게소의 누엘아토 돈가스 등 16선은 장려상을 받았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휴게소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전국 유명 맛집 유치와 대표 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