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코믹 드라마 '여자만세 2', 관객 환호 속 나주문화예술회관 공연 성료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9.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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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오아랑, 주인공 최서희 역 맡아 열연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기획 공연 프로그램 '아르코 픽(ARKO PICK)' 첫 번째 순서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여자만세 2>공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배우 최수종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여자만세 2>는 시대를 초월한 여자들의 삶에 대해 유쾌한 반란을 그린 휴먼코믹드라마로 한국희곡작가협회에서 <희곡상>을 수상한 국민성 작가의 작품이다.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무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길거리 캐스팅의 원조' 오아랑 배우가 대학로에 이어 이번 나주 공연에서도 주인공 최서희 역을 맡아 고전적인 한국의 며느리역을 몰입감있게 연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 후 관객과 함께/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공연 후 관객과 함께/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좋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나주문예회관이 공연예술과 함께 더욱 활성화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정기공연인 <여자만세 2>는 지방투어로 계속 흥행몰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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