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ISH, 청량함에 솔직함 더한 젠지의 고백송 'Steady'

머니투데이 이덕행 기자 ize 기자 2024.09.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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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사진=SM


그룹 NCT WISH가 돌아왔다. 지난 3월 데뷔한 NCT WISH는 각종 숏폼에서 자신들의 매력을 뽐내며 젠지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NCT WISH 특유의 청량함을 베이스로 솔직함을 추가한 NCT WISH는 젠지 세대를 대표할 솔직한 고백송을 만들어냈다.

NCT WISH(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는 24일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 'On & On', 'Supercute', 'Skate', 'Hands Up' 한국어 버전 등 앨범에 담긴 7곡은 NCT WISH만의 '청량&네오' 감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재희는 "총 7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새로운 장르에도 많이 도전했다. 'Steady가 '지속하다'라는 뜻이다. 기적 같은 만남을 오래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앨범을 설명했다.

타이틀곡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러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않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솔직 발랄하게 표현했다.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사진=SM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사진=SM
시온은 "젠지의 솔직한 고백송이다. 저희의 기적 같은 만남을 잊어버리지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소중한 마음을 담았다. 상큼하고 신나는 발랄한 곡이다. 팬분들도 좋아해 주실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Steady'를 소개했다.

퍼포먼스 역시 NCT WISH만의 케미를 담아냈다. 유우시는 "영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담았다. 아주 기가 막히게 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온은 "락킹이 중간에 들어가는데 신나고 통통 튀는 안무가 많다. 저희의 활기찬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NCT WISH는 'Steady'뿐만 아니라 수록곡 '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큰 공을 들였다.

리쿠는 'Dunk Shot'에 대해 "10대 후반 20대 초반인 저희가 보여줄 수 있는 청량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유우시는 "저희의 마음을 전하려면 3분까지도 필요 없다는 곡이다. 저희의 상큼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이다"라고 밝혔다.



사쿠야는 "청량을 베이스로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는 곡들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세 개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역시 가수 보아가 프로듀서로 앨범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료는 "보아 PD님이 여러 면에서 프로듀싱 해 주셨다. 이번 앨범이 잘 나올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전했다. 시온은 "퍼포먼스의 경우에는 여러 구성이 있는데 저희 매력을 돋보일 수 있게 수정도 많이 해주시고 동작도 많이 디렉팅 해주셨다. 그래서 더 나은 'Steady'가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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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선주문량 80만 장(23일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Songbird'의 선 주문량 63만 장을 넘어선 수치다.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NCT WISH는 꾸준한 계단식 성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시온은 "기사를 통해 접했다. 기분이 얼떨떨하다. 팬분들이 큰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재희는 "옆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과 멤버들, 제일 감사한 팬분들이 원동력이 된다. 이번에 선주문량이 80만 장을 돌파했는데 다음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 100만 장을 돌파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쿠야는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해서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또 다른 목표는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다. 재희는 "다른 아시아 지역에 가면서 팬분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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