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서울퀀텀캠퍼스는 양자 기술 전공 인력에 사업화 능력을 배양하고 산학연 내 응축된 양자 기술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서울대, 시립대, 이화여대 등 양자 기술 분야 학계 전문가와 기술경영 교수진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부트캠프에서는 국내 양자기술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양자 기술사업화 실현 방법과 특성,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한다. 아울러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구축한 '양자산업인력과정'도 제공한다.
이후 실습 과정을 통해 대학·연구원·대중견기업의 실험·연구실 등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인프라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투자제안서(IR)로 작성해 발표하고 우승팀을 선정해 시상 및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홍릉강소특구사업단장은 "이번 양자기술사업화 심화과정이 국내 양자기술분야 사업화 인력 확대 및 양자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바이오 분야와 연계해 양자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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