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아시아의 별'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MZ' 가수 보아(BOA) 직접 프로듀싱한 '젠지(Gen Z)' 아이돌, NCT WISH(이하 NCT 위시)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내놨다. NCT 위시는 이번 'Steady(이하 스테디)' 활동을 통해 국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넘어서 일본 도쿄돔 구장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앨범은 선공개 싱글인 '덩크 슛'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앨범 선주문량만 전날 기준 80만장이 넘어섰다.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송버드'의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장을 넘어서며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는 셈이다.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NCT 위시는 이번 '스테디' 활동을 통해 국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넘어서, 일본 도쿄돔 구장 공연을 하고 싶다면서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앞서는 케이블TV 음악방송에서만 1위를 했다.
리더 시온은 타이틀곡인 '스테디'에 대해 "젠지의 솔직한 고백 노래"라면서 "통통 튀면서 재미있는 가사를 많이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처음 여성 아티스트를 타깃해 만들어진 노래를, NCT 위시를 위해 남성 그룹용으로 편곡해 처음 들었는데 함께 있던 이들이 모두 "이건 타이틀곡이다"고 감탄했다는 비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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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때 '보아 누나'의 세심함이 발휘됐다. 료는 "당초 랩 파트가 없었는데 랩을 담당하는 리쿠를 고려해 랩 파트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시온은 "문자로 추석 때 인사드렸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잘 쉬라고 덕담을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NCT 위시는 올해 11월부터 아시아 투어가 예정돼 있다. 사쿠야는 10대 답게 "일본과 한국 외에 다른 곳도 가는데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싶다"는 귀여운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NCT 위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 곡 '스테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현장은 유튜브·위버스 NCT 위시 채널 및 틱톡 NCT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NCT위시 첫 미니앨범 'Steady'는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