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24일 오후 서울 신한은행 본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결제수수료 현황 및 수수료·광고비 관련 투명성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배달플랫폼 사업자,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4개 협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배달플랫폼 측은 결제수수료 수준을 공개했다.
또 수수료와 광고비 관련 투명성 제고 방안과 고객정보 등 데어토 공유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아울러 배달플랫폼사의 자발적 상생협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플랫폼사별 상생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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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의체 관계자는 "다음 회의에서는 수수료 등 그간 논의했던 주제들을 종합해 플랫폼사-입점업체 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견이 좁혀지지 못한 사항에 대해선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해 중재하는 등 적극 지원을 통해 모두가 동의하는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