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강경준 품은 장신영…직접 입 열까? 예능으로 활동 재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9.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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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장신영.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장신영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출연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미우새 측은 "장신영이 오는 10월2일 미우새 녹화를 앞두고 있다"며 "촬영분은 10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신영은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해 신동엽, 서장훈과 호흡을 맞춘다.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이 불거진 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중단해왔는데, 이번 결정을 시작으로 여러 연예계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해 12월 남성 A씨는 "강경준이 내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 강경준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에서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 재판이 열렸다. 이 소송은 '청구의 인낙'으로 종결됐다.

인낙이란 원고의 주장에 대해, 청구권이 원고에게 있음을 피고가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A씨 청구를 강경준 측이 모두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장신영은 지난 8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강경준과 결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신영은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시간을 보냈으나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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