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기업·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선정된 시공사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LH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추가 사업비를 투입해 10월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생명공학, 정보기술이 주요 업종이며 연면적 2만2285㎡,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81억 원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경북대는 의료, 전기, 자동차 등을 주요 업종으로 두고 연면적 1만9317㎡,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대는 오는 12월 382억 원 규모로 착공되며 화학, 의료기기 등을 중점으로 연면적 1만9009㎡,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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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혁신파크 조성에 따라 건립될 산학연혁신허브는 주변 시세 20~8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캠퍼스혁신파크는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기업은 인재와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성장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