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일대의 성성지구와 업성지구 일대의 신규 분양단지들의 전용 84㎡, 국민평형 분양가가 6억 이상에 선보일 전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물가 상승을 비롯한 원자재값, 공사비 인상 등 때문이다.
실제,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사상 첫 3.3㎡당 평균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8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평균 분양가인 1800만원보다 12.67%(228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단지 인근 입주단지들의 상승거래도 꾸준하다. 충남 천안시 두정역 역세권에서 2022년 3월 입주한 '포레나 천안 두정'의 전용면적 84㎡가 5월 말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5월 5억2800만원에 이어 1년 만에 신고가를 썼다. 또한 전용면적 102㎡는 지난 3월 20층이 5억 8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6월 18층이 6억2000만원에 4000만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며 상승거래를 기록했던 바 있다.
이처럼 향후 분양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 힐스테이트 두정역 등 기존 공급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업계 관계자는 "지속된 분양가 상승으로 천안에서도 입지가 양호한 천안역세권, 두정·성성지구 일대는 이제 5억 초·중반 대 전용면적 84㎡ 분양을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가격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지금이 나쁘지 않은 타이밍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의 천안역으로는 GTX-C노선이 연결될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 등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희망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의 학군과 두정동과 신부동 일대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학교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가격경쟁력과 상품성도 장점이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이 외에도 중·대형 위주의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