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부터 디제잉까지..MZ 맞춤 콘텐츠 늘리는 호텔신라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2024.09.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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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신라호텔/사진제공=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MZ세대를 붙잡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24일 호텔신라 (45,600원 ▲550 +1.22%)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부터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까지 호텔 내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터캉스(엔터테인먼트+호캉스)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우선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시즌에 맞춰 특별한 테마와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과 주류 페어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오는 27일과 10월 5일 양일 간은 가을을 맞아 팝페라 라이브 공연 '팝페라 위스키 세레나데'를 진행한다. 공연에는 박유겸·최진호·최민우·이한범이 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팝페라 공연을 위해 연주곡을 오마주한 칵테일도 개발해 제공한다.



야외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에서도 11월까지 힙합부터 트로피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디제잉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탭댄스 밴드 공연 등을 준비하는 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엔터캉스를 즐기고자 호텔을 찾는 MZ세대들이 늘고 있다"면서 "시즌 별 특색을 더한 라이브 공연과 풀파티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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