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가운데)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기념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EXCO)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지방공공기관 기관장과 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부 포상 시상식과 함께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경영혁신 워크숍이 진행됐다.
공사는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포상에서 △경영혁신 △고객만족 제고 △지역 맞춤 사회공헌 활동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에서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에 부응하는 조직 슬림화 시행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재인증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사규 사전예고제 시행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계획 수립 및 혁신방향 설정 등이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안산시민을 위해 임직원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쳐 안산을 넘어 국가 위기극복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