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사진=머니투데이 DB
지난 20일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 등에 따르면, 박유천은 일본 데뷔 앨범 발매 및 크리스마스 투어 개최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박유천은 "많이 긴장된다"며 "오랫동안 일본에서 활동하지 못한 만큼, 온 마음을 담아 녹음했다. 일본어로 녹음하는 게 오랜만이라 조금 어려웠지만, 일본 스태프분들의 도움을 받아 잘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2월 18일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같은 달 21일, 23일, 24일 콘서트를 연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이번 투어는 짧지만 팬들과 만나는 계기가 된 것만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900만원을 체납했다. 그러나 그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해외 활동에 전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