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김수현)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머니투데이 DB
23일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현은 최근 차민근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와 협의 이혼했다. 2019년 12월 결혼한 지 5년 만이다. 부부는 당시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이듬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현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현과 차 전 대표의 이혼 사유와 재산분할 및 양육권 문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배우 수현이 4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뉴스1
특히 2015년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시작으로 '다크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차 전 대표는 1982년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입양됐다. 콜리지 오브 뉴저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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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9년 10월까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겸 위워크 코리아 대표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