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 선수 /사진=뉴스1
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신유빈은 지난 19일 경기 수원에 있는 아동보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에 반숙버터간장 주먹밥과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등 6종으로 구성된 '신유빈의 간식 타임' 600개를 기부했다.
신유빈은 16세 때 운동화를 기부하며 '꿈을 키우는 집'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신유빈은 당시 소속팀 대한항공에서 받은 첫 월급으로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 53켤레를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소속팀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돌보는 수원의 한 노인복지관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목에 건 대한민국의 간판 탁구선수다. 최근 그는 각종 식품·외식 업계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