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근절 대국민 공모전 개최… 대상 2명에 각 500만원

금감원과 생손보협회 공동 주관… 금감원 전자 메일로 10월31일까지 신청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8일 금융감독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직원들이 건물을 나가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험사기는 국민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민생 침해 금융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근절 필요성 공감대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보험사기 폐해 및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이다. 동영상(쇼츠 형식)과 포스터 2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이날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개 공모 부문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오는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은 금감원장상이며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수여한다. 우수상(총 4명)·장려상(총 4명)은 협회장상으로 각 200만원과 100만원씩 수여한다.

수상작은 내년도 유관기관 공동 보험사기 예방 홍보자료로서 유튜브·인스타(동영상), 옥외 전시·광고(포스터)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