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균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2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가평 별장으로 절친한 개그맨 문세윤, 가수 빽가, 황치열을 초대한 김태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문세윤, 빽가, 황치열은 계곡과 숲을 낀 넓은 별장 규모와 수영장, 연못, 찜질방, 카라반 등에 놀라움을 내비친다. 이들은 김태균 장모님이 마련한 해신탕을 비롯해 다채로운 보양식을 먹으며 즐겁게 지낸다.
문세윤은 데뷔한 지 2달 만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린다. 아들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길 원했던 아버지는 문세윤이 개그맨이 되기를 반대했는데, 돌아가시기 이틀 전 간호사한테 개그맨이 된 작은아들을 자랑한 것을 나중에야 들었다고. 늘 반대하던 아버지의 자랑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문세윤은 "아버지의 마지막 자랑"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식탁 앞에서는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10월부터 단독 쇼 전국 순회공연을 앞둔 김태균은 공연 레퍼토리인 '가요를 트로트로 바꾸기'를 선보이고, 황치열은 데뷔 초 무명 시절 컬투쇼에 처음 출연해 노래했던 상황을 재연하며 '고해'를 부른다.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은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