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김성진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을 위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4.9.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김성진 기자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각) 유엔 총회 고위급 회담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교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
양측은 현재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 양국 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수석대표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뉴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3국 외교 장관 간 회담은 지난 2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 20개국(G20) 외교 장관 회의 계기로 열린 이후 7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