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줄즈', 도심형 신모델 '허브2' 출시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4.09.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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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줄즈(JOOLZ)가 절충형 유모차 '허브2'(Hub2)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모델은 전 세계 주요 도시 부모들의 피드백을 반영, 기존 모델에서 디자인과 스펙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허브2'는 2021년 6월 출시된 '허브 플러스'의 후속 모델로 약 3년 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전작의 장점인 대형 바퀴, 부드러운 조작성, 간편한 접이 시스템 등을 더욱 개선했다.



또 '허브2'는 슬림해진 외관과 함께 고급스러운 색상의 미니멀 디자인을 갖췄다. 기존 폴딩 시스템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양대면 상태에서도 손쉽게 폴딩이 가능하다. 줄즈 측은 "'허브2'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며 "'어반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젊은 부모들의 디자인 요구를 충족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량화와 간편함을 유지하면서 높은 기능성을 갖췄다. 이전 모델 대비 무게가 25% 가벼워지고, 접었을 때 크기가 줄어 보관과 이동 편의성이 높아졌다. 특히 각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장착해 디럭스급 유모차에 준하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줄즈 마케팅 담당자인 김예찬 대리는 "줄즈 '허브2'는 부모들의 실질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줄즈 '허브2'는 공식 홈페이지 '엔픽스몰'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줄즈사진제공=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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