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서울대학교,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에서 푸드테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와 산업계, 학계간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업무협약서를 든 순서대로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공동회장.
23일 오후 2시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에서는 송미령 장관, 유홍림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 촉진, 국제협력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식품산업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푸드테크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산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서울대학교,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에서 푸드테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와 산업계, 학계간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업무협약서를 든 순서대로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공동회장.
오는 11월에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세계 유수의 기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월드푸드테크포럼'(11월18~19일)을 개최하고, 코엑스(COEX)와 공동으로 푸드위크(11월20~23일)행사를 열어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 및 제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푸드테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 서울대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력의 성과가 더욱 확산돼 한국의 푸드테크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