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 남성이 찾아와 아내가 출산 중 뇌 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고 밝힌다.
사연자는 아내가 아이를 원했고 3년간의 노력 끝에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갖게 됐다. 그렇게 쌍둥이를 낳게 됐지만, 행복감을 느끼기도 전에 아내가 뇌 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고 말해 MC 이수근 서장훈을 깜짝 놀라게 한다.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어 사연자는 아내가 3주 만에 깨어났으나 뇌 손상이 심해 정신연령은 7살 정도라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까 기대했지만 되려 검사를 할 때마다 정신연령은 계속 낮아졌고,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고 전한다.
이수근은 "병간호하다 보면 보호자 멘탈도 흔들린다"라며 "어떻게든 이겨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