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미국 연준의 0.5% 포인트의 금리 인하 발표에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선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금속선물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1.2% 급등한 온스당 2600.16달러까지 치솟았다. 금값이 26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다중노출 촬영) 2024.9.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23일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 상승한 1만8359.38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도 0.72% 오른 2756.39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도 4거래일째 상승세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현지시간 12시4분 기준 0.37% 상승한 2만2239.3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사우스포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폴찬 홍콩 재무부장관이 22일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그가 "미국 금리인하 추세와 동조하는 수준을 지역 내 자본 흐름과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달러화에 연동해 지역 통화 가치를 연동하는 홍콩은 연준의 금리인하 이후 기준금리를 같은 폭인 0.5%포인트 낮춘 바 있다.
중국 증시도 인민은행의 금리와 지준율 인하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분기 중국 국채 금리 급락 상황도 정부의 부양책 개입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는 추분절로 인해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