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상시적인 부패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의계약 상한제 확대 운영'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청렴대상 최다 수상(6회)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기존 2000만원 이하 계약에 대해서만 업체별 수의계약 횟수 제한을 두었던 것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이행실태 특정감사'를 통해 수의계약 시 업체쏠림 현상 등 위반사례를 발견해 착안한 것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평상시에도 직원들이 늘 청렴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한 것이 결실을 내 이번 청렴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시민의 행복이 우리 공직자의 청렴 가치 실천과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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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대통령상 수상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으로 12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