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LX판토스, 차주 금융서비스 지원 MOU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4.09.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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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좌)와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이사(우)가 13일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커머셜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좌)와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이사(우)가 13일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이 LX판토스와 상생금융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커머셜과 LX판토스는 2018년부터 LX판토스와 함께하는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했다. 특히 가전제품 운반차량 차주에게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기간을 제공하는 등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했다. LX판토스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 물류 기업이다.

2021년에는 현대커머셜이 LX판토스의 창고 및 물류센터 내에서 사용하는 지게차 등 기자재들을 임대해주고 유지·보수까지 맡아 하는 등 렌탈 비즈니스로까지 협업을 확장했다.



현대커머셜과 LX판토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6년간 이어온 협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금융서비스 지원 대상을 가전제품 운반차량에서 운송차량 등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한다. 또 차주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도 함께 준비한다.

이와 함께 LX판토스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필요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등 기업금융 관점에서의 협업도 추진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더 많은 차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LX판토스와의 협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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