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인천공항 활주로 긴급 복구 훈련'. 쓰레기 풍선이 터지고 있다./사진=뉴스1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5시25분쯤 공항 인근 상공에서 쓰레기 풍선 1개가 발견돼 활주로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풍선은 이날 오전 6시43분쯤 해상에 떨어져 공항 측은 항공기 이착륙을 재개했다.
그러나 12분 후인 오전 6시55분쯤 인천 공항 내에서 쓰레기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 다시 한번 활주로 이착륙이 멈췄던 인천공항은 같은 날 오전 7시8분쯤이 돼서야 이착륙을 다시 진행했다.
최근에는 쓰레기 풍선에 달린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