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에서는 장동민과 딸 지우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장동민은 지우가 갖고 놀던 장난감으로 "때찌"라며 공룡을 때리자 "흉기로 때리면 안 된다. 이건 둔기다. 그걸로 때리면 두개골이 파열돼서 죽는다"며 "때찌는 나쁜 짓 했을 때만 하는 거다. 지우도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아빠가 때지하면 되겠냐, 안 되겠냐"라고 훈육했다.
딸에게 장동민은 "사람 때리면 감옥에 간다. 감옥에 간 다음엔 늑대가 와서 다 뜯어 먹는다"라고 겁을 준 뒤 "아빠가 도의상 영치금은 넣어 줄 수 있는데 늑대는 못 막는다"라고 말하며 지우에게 다시는 사람을 때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지켜보던 안영미는 "회초리로 진짜 때려봤냐. 아니지 않나"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장동민은 실제 회초리 교육을 했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밥상 예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밥 먹을 때 애들이 갑자기 자기 맘에 안 들어서 투정 부릴 때가 있잖나. '이렇게 하면 안 돼. 손바닥 대'라고 하고 손바닥을 때렸더니 '다신 안 그러겠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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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가 예절 교육을 잘해야 한다" "그래도 아직 어린아이인데 회초리는 좀" "훈육이어야지 폭력이면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 장동민은 2021년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2022년 딸,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