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데이비드 왕(David Wang) 이사회 전무이사 겸 ICT 인프라 관리 이사회 의장 /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화웨이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 2024'에서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 겸 ICT 인프라 관리 이사회 의장이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확대'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또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나리오의 혁신이, 모두를 위한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태계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어센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엔드투엔드 툴체인, 하드웨어 지원 아키텍처 '캔' 등 교육 및 추론을 위한 개방적 제품 시리즈를 구축했다. 이번에 화웨이는 '캔 8.0'을 공개했다. 캔은 어센드 생태계의 기반으로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본 연산자, 80개의 융합 연산자, 통신 및 행렬 곱셈을 위한 100개의 API(소프트웨어간 데이터 송수신 방식)를 지원한다.
왕 의장은 "화웨이는 쿤펑 및 어센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10억 위안(약 1886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3년 동안 1500개 이상의 쿤펑, 어센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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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확대를 위한 백서를 발표했다. 이번 백서에는 20개 이상의 산업에서 수집한 100개의 사례 연구가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지능형 전환을 위한 참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공공 서비스, 금융, 운송, 제조, 전력, 광업, 석유 및 가스 등 각종 산업을 위한 10개의 새로운 디지털·지능형 솔루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