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맨유는 2승1무2패(승점 7)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시즌 첫 승이 무산된 팰리스는 3무2패(승점 3)로 16위에 자리했다.
팰리스의 이적생 카마다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해 올 시즌 첫 풀타임을 뛰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 시즌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1골2도움을 기록 중인 카마다다.
마르티네즈는 판정이 너무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급기야 손가락을 머리에 갖다 대며 '생각 좀 하라'는 제스처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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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해설자 마크 워버튼은 "카마다의 발목이 부러질 수도 있었다. 마르티네스가 퇴장당하지 않은 것이 놀랍다"며 퇴장을 줬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해설자 제이미 레드냅도 "몇 년 전에 저런 태클을 본 기억이 난다. 두 발로 내려찍어서 뭘 얻어낼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태클이 카마다의 발에 떨어졌다면 레드카드였다. 레드카드가 아닌 이유는 카마다가 마침 발을 헛디뎠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카마다 다이치의 크리스탈 팰리스 입단 기념 포스터.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