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위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2024 아르코 영아티스트데이' 행사장을 찾은 청년예술가들에게 부침개를 대접하고 있다. '아르코 영아티스트데이'는 국제적 아트페어로 미술계 내 교류가 활발한 시기에 맞춰 국내·외에 한국의 청년예술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09.05. [email protected] /사진=박진희
무대에는 재즈밴드 ROOM104,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로 명성높은 타틀즈, '브로드웨이가 사랑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아시아의 종달새'로 불리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오른다.
'예술나무 갈라 콘서트'는 지역주민과 후원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소중함과 예술후원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자리로 지난 2013년부터 예술위가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해 펼쳐온'예술나무 운동'캠페인의 일환이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예술 후원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골프장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과 후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가을의 하루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공연 전후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삼동역과 대아플라자, 뉴서울CC 등을 오가는 무료 셔틀 버스를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 및 사전신청 안내, 유선전화(02-744-83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