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U+
틈은 LG유플러스가 MZ(밀레니얼+Z)세대를 이해하려 만든 오프라인 공간으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7개 층, 총 420평(1388㎡) 규모로 문을 열었다.
틈은 지금까지 케이팝, IT(정보기술), 화장품, 통신, F&B(식음료), 문화예술, 관광, 의류, 콘텐츠 등 지금까지 85개 브랜드와 협업해 팝업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틈은 강남구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도 인정받았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틈은 강남구에서 내국인 방문객이 많은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온라인 검색 건수도 연간 약 13만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틈에서 얻은 MZ세대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전국 U+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틈에서 진행한 팝업의 경험을 토대로 서울·대구·부산 등 '일상의틈' 3곳에 케이팝 콘텐츠를 적용, 월평균 매출이 28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국 31곳에서 운영 중인 '일상의 틈' 매장을 연내 4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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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상무)는 "틈은 LG유플러스의 핵심 타깃 고객인 MZ세대가 어떤 브랜드와 상품에 반응하는지, 또 어떤 체험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지 확인하는 최전선의 테스트배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틈 1층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아이폰16을 주제로 팝업 전시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