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2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석소동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고립된 택시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4.9.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일 누적 강수량은 △부산 강서 392mm △경남 창원 387.5mm △전남 여수 327mm △충북 옥천 194.5mm으로 집계됐다. 전남 진도에서는 한 시간 동안 112.2㎜, 전남 해남에서는 101㎜의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폭우 피해 지역 대부분 관측 이래 역대 9월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엔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질 예정이다. 다만 제주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충남권 남부내륙과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엔 소나기가 예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