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원은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마스크 증착 부품 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위한 시설 투자와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필요한 시설 투자를 가속화할 방침"이라며 "OLED 증착 부품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와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고재생 파인원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당사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동시에 자기장 응용 기술이 소부장 산업 전반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증착 부품 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과 차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산시에 약 1653㎡(500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
Pre-IPO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파인원은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달 말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심사 승인 후 빠르면 12월 중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