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시골에 간 도시 Z'/사진=ENA, E채널
ENA는 지난 7일, 8일 새 예능 프로그램을 첫 방송했다. 먼저 7일에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이어 8일에는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ENA-E채널 공동제작)가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오후 8시 30분 방송이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사진=ENA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사진=ENA-E채널
양세찬, 이은지, 이이경, 송건희, 정동원, 미연((여자)아이들)이 출연하는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MZ식 시골 여행기가 펼쳐지는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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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간Z'는 첫 방송에서 윈터가 특급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시골 여행기가 펼쳐졌다. 출연자들이 각자 개성을 드러내는 한편, 무공해 시골 적응기가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겼다. 챌린지를 이어가면서 터지는 좌충우돌 상황은 교감을 형성했다. 보는 것만으로 시골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시골간Z'는 리얼리티의 재미를 극대화하면서 무공해 웃음을 유발하는게 포인트였다. 멤버들이 실제를 방불케하는 과몰입 현상은 '시골간Z'의 매력 포인트다.
이처럼 '내생활', '시골간Z'는 건강하고, 무공해 재미로 시청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공감과 교감까지 자아내며 '신선한 예능'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새로운 볼거리로 떠올랐다. ENA 예능이 기존 지상파, 종편, tvN 등과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준 것.
이와 함께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여왕벌 게임'이 ENA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여왕벌 게임'은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으로 ENA 방송에 앞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 된다. ENA 오리지널 예능 '내생활' '시골간Z'의 건강한 웃음과 다른 자극적인 맛이 예상되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여왕벌 게임'./사진=웨이브.
ENA의 금, 토, 일요일 저녁, 심야 시간대 예능 편성. 기존 방송사에서 편성한 장수 프로그램 사이를 비집고 싹을 틔웠다. ENA의 간판 예능으로 뿌리 내리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