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공장 추석맞이 지역주민 사랑의 쌀 나눔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지난 11일 인근 무료급식소와 경로당 총 8개소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 지난 12일에는 독거노인·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과 명절선물 80세트를 기부했다. 포항공장은 인근 대송면 이웃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기증했고,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했다. 당진공장은 마을 어르신 30여가구를 위한 생활지원금 750만원과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 지원금과 사랑의 쌀은 공장 인근 감만1동·감만 2동 거주 불우독거노인, 불우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회사 성장에 모태가 된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복지관 등과 연계해 1994년부터 30여년간 매해 설과 추석에 생활지원금이나 생필품 등을 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 마다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한가위 온정 나눔 행사에서 봉사활동 하는 모습
HS효성은 추석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쇠고기 죽과 사골곰탕 세트를 전달했다. 고령인 국가유공자들을 고려해 섭취와 소화가 용이한 제품으로 선별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