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재난상황실에서 강원도 양구군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관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9.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전날 강원 양구군의 한 한우농장(27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인근 시도 중 올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춘천시에서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강원 양구군 및 인접한 4개 시군(고성·인제·화천·춘천)에 대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이날 00시 30분부터 오는 14일 0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재난상황실에서 강원 양구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관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9.12. [email protected] /사진=강종민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농장 소독, 방제에 소홀할 경우 럼피스킨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시·군은 백신접종 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추석 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